안녕하십니까? 펫러버입니다. 강아지 얘기하는 김에 떠돌이 개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중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약 80만 마리 이상의 떠돌이 개가 있다고 추산됩니다. (실제로는 훨씬 많겠죠?) 떠돌이 개는 주인이 없어 길거리를 헤매는 개들을 말합니다. 떠돌이 개들은 생존을 위해 쓰레기를 뒤지거나 닭장을 습격하며 피해를 주기도 하고, 사람이나 다른 동물에게 공격하거나 감염병을 옮기기도 합니다. 반대로 떠돌이 개들도 사람이나 다른 동물에게 공격당하거나, 교통사고에 휘말리거나, 포획되어 안락사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관할 시·군·구청과 해당 유기동물 보호시설에 신고해야 합니다.
떠돌이 개는 우리가 임의로 처리하면 안 되고, 가능하면 안전한 장소로 유인하거나 사료를 주면서 관계자가 오기를 기다려야 합니다. 관계자가 도착하면 떠돌이 개의 상태와 특징을 알려주고, 가능하면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하여 기록해 두면 좋습니다.
2. 떠돌이 개를 임시 보호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람을 잘 따르는 개의 경우는 보호나 입양조치가 가능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유기동물 보호법에 따라 유실유기동물보호소에서 10일간 보호의무 기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주인이 찾아오지 않으면 입양을 위해 공고하거나, 입양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안락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안락사는 최후의 수단으로 사용되어야 하며, 가능한 한 입양을 통해 새로운 가족을 찾아주어야 합니다. 입양을 원하는 사람은 유기동물 보호시설에 방문하여 신분증과 반려동물 등록증명서를 제출하고, 입양 조건과 절차를 확인한 후에 입양할 수 있습니다.
3. 떠돌이 개 발생 예방을 위해 반려동물의 책임 있는 양육과 중성화 수술이 필요합니다.
반려동물은 장난감이나 소모품이 아니라 가족의 일원으로 살아갈 권리가 있습니다. 따라서 반려동물을 키우기로 결정했다면 평생 동반하고 보살펴줘야 하며, 버리거나 유기하는 것은 절대로 하지 않아야 합니다. 또한 반려동물은 중성화 수술을 통해 불필요한 번식을 막고, 건강과 행복을 증진시켜야 합니다.
중성화 수술은 동물보호법에 따라 의무화되어 있으며, 수술비용은 지자체에서 일부 지원해주기도 합니다. 중성화 수술을 하면 떠돌이 개의 수가 줄어들고, 동물의 질병이나 공격성이 감소하며, 동물의 수명이나 품질이 향상됩니다.
결론적으로, 떠돌이 개는 우리 사회의 문제이자 책임입니다. 떠돌이 개를 대처하는 방법은 신고, 보호, 입양, 예방 등이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동물에 대한 사랑과 존중을 가지고, 책임 있는 반려동물 양육을 실천하면 떠돌이 개 문제는 해결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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