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산책은 강아지의 건강과 행복에 매우 중요한 활동입니다. 강아지 산책을 통해 강아지는 적절한 운동량을 얻을 수 있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뇌를 활성화하고, 사회성을 키울 수 있습니다. 또한 강아지와 주인 사이에 깊은 신뢰관계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강아지 산책을 할 때는 몇 가지 기준과 주의사항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다음은 강아지 산책과 관련한 적절한 기준과 주의사항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1. 산책 주기 및 시간
일반적 기준
강아지 산책의 기준은 강아지의 견종, 체격, 나이, 성향 등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정답은 없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하루에 1회 30분씩 1일 2회를 기본으로 삼고, 강아지의 반응을 보면서 시간을 늘리거나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견종에 따른 기준
산책 시간은 소형견은 20~40분, 중형견은 40~60분, 대형견은 30~60분 정도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목양견이나 사냥견 등 활동성이 높은 견종은 더 많은 운동량을 필요할 수 있지만, 노령견이나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는 짧고 가벼운 산책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2. 강아지 산책의 주의사항
목줄 또는 하네스 착용
강아지에게 맞는 목줄이나 하네스를 착용시키세요. 목줄이나 하네스는 강아지의 품종과 행동 습관에 따라 다르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단두종인 퍼그나 시추 등은 목줄이 목을 압박하여 호흡이 불편할 수 있으므로 하네스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문제 행동이 있는 경우는 목줄을 사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아주 작은 강아지들은 목줄 착용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하네스를 착용해야 합니다.
준비물
배변봉투, 물, 간식 등은 반드시 챙기세요. 배변봉투는 강아지가 배변을 하면 반드시 치워야 하기 때문에 필수적입니다. 배설물을 수거하지 않으면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최대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물은 특히 더운 날씨에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 필요합니다. 간식은 산책 훈련을 할 때 보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날씨체크
갑자기 비가 오거나, 폭염이나 한파,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강아지 산책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철에는 강아지에게 옷이나 우비를 입혀주고, 여름철에는 땅이 달궈지지 않은 이른 아침이나 저녁에 산책하세요. 눈 쌓인 길을 오래 걷면 강아지의 발과 귀, 꼬리가 동상에 걸릴 수 있으므로 주의하세요.
반려견동물등록
반려견동물등록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시. 군. 구청을 통해 외장형 또는 내장형 무선식별장치로 동물등록을 할 수 있습니다. 동물등록을 하면 강아지를 잃어버렸을 때 등록된 정보로 보호자에게 연락이 올 수 있습니다. 동물등록을 하지 않으면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주변 환경 체크 필수!
강아지가 산책이 처음이라면 낯선 환경에 놀라거나 흥분할 수 있으므로 천천히 걷고, 적절한 산책 훈련을 해주세요. 자전거나 킥보드, 배달 오토바이 등을 조심하고, 어린아이들이 갑자기 다가오지 않도록 하세요. 화단이나 공원에 강아지에게 치명적인 유박비료나 염화칼슘 등이 뿌려져 있는지 확인하세요. 숲이 우거진 곳에서 산책하거나 등산을 함께 갔다면, 산책 후 진드기가 없는지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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