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슬개골 탈구 원인과 증상, 치료 및 수술 후 주의사항

쇼파 위의 댕댕이들

슬개골 탈구란?

슬개골 탈구는 상하운동을 할 때 무릎 전방이 아닌 다른 방향으로 슬개골이 움직여 발생하는 질환이다. 사람의 경우 무릎이 보호되지만, 강아지는 그렇지 않기 때문에 이를 조심해야 한다. 또한 유전적으로 걸릴 가능성도 높으며, 소형견에서 더 많이 발생한다.

1. 원인

슬개골 탈구의 원인은 두 가지에 있다. 첫째는 체형 원인이다. 강아지가 성장하면서 무릎과 엉덩이 사이의 각도가 일정해지면 슬개골이 움직이기 쉬워지는데, 이 점이 체형 원인으로 작용한다. 둘째는 외상 원인이다. 강아지가 뛰거나 떨어졌을 때 슬개골이 움직일 수 있다.

2. 강아지 슬개골 탈구 예방을 위한 마사지 방법

강아지 슬개골 탈구는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완전한 예방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마사지로 강아지의 근육과 관절을 강화하고 자세를 바로 세우는 것은 예방에 좋다.

 

1) 대퇴근육 마사지: 강아지가 뒤로 누워 있을 때 다리를 살짝 들어 올려 대퇴근육을 마사지한다. 대퇴근육이 강해지면 무릎 관절을 지지하고, 슬개골 탈구 예방에 도움이 된다.

 

2) 앞쪽 다리 마사지: 강아지가 앞쪽 다리를 굽히면, 인접한 힘줄과 근육에 악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앞쪽 다리를 업소방향으로 펴고, 관절을 돌리는 방향으로 마사지해준다. 이렇게 하면 관절의 유연성을 높이고, 슬개골의 떨림을 줄일 수 있다.

 

3) 다리와 다리꿈치 마사지: 다리의 뒷쪽과 다리꿈치는 고강도의 끊임없는 스트레스를 견뎌내야 하므로 강아지의 다리와 다리꿈치를 마사지해준다. 대퇴와 종아리 근육의 힘을 높이고, 다리꿈치와 정상적인 자세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3. 증상

슬개골 탈구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다리를 들어 올리지 않거나, 다리를 굽히고 걸을 때 다리를 끌고 다니는 것이다. 또한, 보행 시 다리가 굳어지며, 체중이 덜 실려 다리를 들어 올리기 어렵다. 그러나 급격한 증상이 아니라면 주인이 강아지에게 집중하여 증상을 관찰해야 할 필요가 있다.

 

가방에 담긴 댕댕이

4. 진단과 치료방법

무엇보다도 강아지 슬개골 탈구는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슬개골 탈구가 발생하면 바로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고, 적정한 프로그램을 받아 트리밍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강아지의 건강을 유지하면서 다리를 끌리지 않게 할 수 있다.

5. 수술 후 주의사항

슬개골 탈구 수술 후 강아지가 회복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그동안 주인이 해야 할 일은 다음과 같다.

 

1) 회복을 위한 충분한 안식과 목욕을 한다.

2) 수술 후 강아지를 다정하게 대한다. 몸을 움직이면서 치유 프로세스를 촉진하는 것이 좋다.

3) 견주는 수술을 한 병원에서 권장하는 재활 기간과 운동 요법을 수행해야 한다.

4) 벨트나 에어 캐스트 등의 보조 장비를 사용하여 다리를 지지하도록 한다.

5) 다리 양쪽을 균형있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한다.

 

슬개골 탈구는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이다. 충분한 모션과 적절한 안식과 목욕을 통해 강아지의 근육을 강화하고,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치료가 필요한 경우 이를 적절히 조치하도록 하자. 수술 후에는 적극적인 재활과 권장 운동 요법 등을 따르면 강아지가 더 편안하게 회복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