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염의 총체인 댕댕이가 컥컥거리기 시작하면 이게 뭔 일인가 싶죠? 증상이 일시적으로 나타나고 사라진다면 큰 문제가 아닐 수 있지만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는 경우, 걱정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 경우는 가능한 한 빨리 수의사를 찾아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명확한 판단과 치료는 반드시 수의사와 상담하여 강아지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하지만 그전에 궁금증이 도지니 컥컥거림과 기침 증상에 대해 한번 찾아봅니다.
1. 기관지 협착증
일반적으로 강아지가 컥컥거릴 때 먼저 떠올릴 수 있는 강아지 기관지 협착증은 기관지의 염증으로 인해 기관지가 수축하고, 이에 따라 호흡 과정에서 공기의 흐름으로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1-1. 대표적 증상
강아지가 지속적인 기침을 보이거나 호흡에 어려움을 겪는 증상 또는 운동 시 호흡에 어려움을 겪는 증상 등이 있습니다.
1-2. 치료 방법
의사의 처방에 따라 기관지 확장제 및 소염제를 투여하여 증상을 완화시키거나 허브 치료나 천연 요법을 활용한 비약물 치료가 고려될 수 있습니다. 또한 심각한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2. 강아지 만성 기관지염이란?
단순 감기로 오해해서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은 강아지 만성 기관지염은 기관지점막에 생기는 염증으로, 2달 이상 기침이 지속되지만 특별한 원인이 확인되지 않는 질환입니다. 주로 공기가 폐 전체로 이동하는 기관지가 자극물(담배연기, 대기오염, 감염 등)에 의해 손상될 때 치유과정으로서 나타납니다.
1-1. 대표증상
강아지가 만성 기관지염에 걸리게 되면, 기침이 상당히 심한 상태에 이르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동물병원에서 가벼운 감기로 진단을 받고, 약을 복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침은 생각보다 줄어들지 않고, 만성적인 인두, 후두 부위의 염증으로 인해 강아지도 많이 힘들어합니다.
1-2. 치료
강아지 만성 기관지염 치료에는 다양한 방법이 시도됩니다. 종종 체중 감량만 하여도 약물치료가 필요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염증을 완화하고 기도를 확장하고 분비물을 줄이는 데 약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효과가 일관적이지 않을 수 있기에 시행착오가 있을 수 있습니다.
3. 공통된 예방 방법
3-1. 예방접종:
강아지 기관지염 예방접종 (켄넬코프 기관지염) 주사를 주기적으로 접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2. 청결한 환경 유지:
만성기관지염은 공기 중에 순환하는 자극물질을 최소화하는 것이 특히 중요합니다. 따라서 강아지와 함께 지내는 주거공간을 청소하여 먼지 없는 깨끗한 환경에서 지내게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집 페인팅, 청소, 리모델링을 계획하는 경우 먼지가 사라질 때까지 동물들을 격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3-3. 공기 청정기 사용:
공기 중의 먼지, 꽃가루, 곰팡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공기청정기를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위의 방법들을 통해 강아지의 만성 기관지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강아지에게 기침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수의사에게 상담해야 합니다
4. 참고: 강아지가 기침하는 다양한 이유
- 목에 물건이 걸린 경우: 강아지가 음식이나 물체를 삼키다가 목에 걸릴 수 있습니다.
- 켄넬 코프: 보르데텔라 브론키셉티카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전염성이 높은 호흡기 질환입니다.
- 곰팡이 감염: 강아지가 실내에 있는 집 먼지를 통해 각종 효모, 세균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 심장사상충: 모기에 의해 감염될 수 있으며, 기침은 관련 증상 중 하나입니다.
- 디스템퍼: 전염성과 치사율이 높은 바이러스로 '강아지 홍역'이라고도 불립니다.
- 심장병: 심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는 심부전 등을 포함한 각종 심장병의 증세로 기침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편도선염: 기침 소리가 높고, 침을 삼키는 동작을 하거나, 입술을 핥는다면 인후통 혹은 편도선염일 수 있습니다.
- 폐 질환: 가래를 동반하는 젖은 기침의 경우 폐렴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 기관 허탈 (기관지협착증): 소형견을 키우는 반려인들은 거위가 꽥꽥 우는 듯한 기침 소리에 익숙할 수 있습니다.
위의 원인들로 강아지가 기침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강아지에게 기침 증상이 나타나면 명확한 판단을 위해서 반드시 수의사에게 상담할 것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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