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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한글맞춤법 표준어 규정

발음 변화에 따른 표준어 규정 1

by NOMADICSAGE 2025.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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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절 자음

제 3항 

다음 단어들은 거센소리를 가진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다.(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끄나풀, 나팔꽃, 녘, 부엌, 살-쾡이, 칸, 털어먹다

 

끄나풀  
나팔꽃 모든 ‘나발’을 ‘나팔’로 바꾸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일반적 ‘나팔’과 함께 전통 관악기의 하나인 ‘나발’도 인정
‘나팔바지, 나팔관, 나팔벌레’ 등과 ‘개나발, 병나발’ 각각 구별되어 쓰인다.
 
부엌  
살-쾡이 표준어 규정 제26항에서는 ‘살쾡이’와 함께 ‘삵’도 표준어로 인정
칸: 공간의 구획
위 칸, 한 칸 벌리다, 비어 있는 칸


간(間): 이미 굳어진 한자어 속, 공간으로서의 장소를 가리키는 접미사
‘초가삼간, 뒷간, 마구간, 방앗간, 외양간, 푸줏간, 헛간
털어먹다 먼지를 떨기 위해 옷을 털다


털다: 달려 있는 것, 붙어 있는 것 따위가 떨어지게 흔들거나 치거나 한다
주로 ‘옷, 이불’ 등과 같이 먼지 따위가 붙어 있는 대상을 목적어


떨다: 달려 있거나 붙어 있는 것을 쳐서 떼어 낸다는 뜻
‘먼지, 재’ 등과 같이 떨어져 나가는 대상을 목적어로 취한다.
이해의 확장 - 재떨이, 먼지떨이

 

 

국립국어원 해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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