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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변화에 따른 표준어 규정 12 제5절 복수 표준어 제18항 이 조항은 비슷한 발음을 가진 두 형태가 모두 널리 쓰이거나 국어의 일반적인 음운현상에 따라 한쪽이 다른 한쪽의 발음을 설명할 수 있는 경우, 두 형태 모두를 표준어로 삼았음을 보인 것이다. 복수 표준어는 이와 같이 발음에 관련된 것뿐 아니라, 어휘에 관련된 것도 있다.(표준어 규정 제26항 참조)   제 19항 이 조항에서는 어감의 차이를 나타내는 것으로 판단되어 복수 표준어로 인정된 단어들을 보였다. 어감의 차이가 있다는 것은 엄밀히 별개의 단어라고 할 근거가 될 수도 있으나, 기원을 같이하는 단어이면서 그 어감의 차이가 미미한 것이어서 복수 표준어로 처리한 것이다.   국립국어원 해설 참고 2025. 1. 30.
발음 변화에 따른 표준어 규정 11 제 3절 준말제17항비슷한 발음의 몇 형태가 쓰일 경우, 그 의미에 아무런 차이가 없고, 그중 하나가 더 널리 쓰이면, 그 한 형태만을 표준어로 삼는다. 발음상 약간의 차이를 보이는 둘 이상의 말 중에서 더 일반적으로 쓰이는 형태 하나만을 표준어로 삼았음을 보인 것이다제17항비슷한 발음의 몇 형태가 쓰일 경우, 그 의미에 아무런 차이가 없고, 그중 하나가 더 널리 쓰이면, 그 한 형태만을 표준어로 삼는다.(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ㄱㄴ 꼭두-각시꼭둑-각시 너[四]너~ 돈, ~ 말, ~ 발, ~ 푼.넉[四]너/네~ 냥, ~ 되, ~ 섬, ~ 자.봉숭아, 봉선화봉숭화 -올시다-올습니다 짓-무르다짓-물다 쪽짝편(便). 이~, 그~, 저~.다만, ‘아무-짝’은 ‘짝’임.천장(天障)천정‘천정부지(天井不知.. 2025. 1. 30.
발음 변화에 따른 표준어 규정 10 제 3절 준말 2025. 1. 30.
발음 변화에 따른 표준어 규정 9 제 2절. 모음 제12항언어 현실에서 자주 혼동되어 쓰이는 ‘웃-’과 ‘윗-’을 구별하여 쓰도록 한 조항. 일반적으로 ‘위, 아래’의 개념상 대립이 성립하지 않는 경우는 ‘웃-’으로 쓰 고, 그 외에는 ‘윗-’을 표준어로 삼았다.예를 들어 ‘웃돈’과 ‘윗돈’ 중에서는, 개념상 ‘아랫돈’이 있을 수 없기 때문에 ‘웃돈’을 표준어로 삼은 반면, ‘윗목’은 이에 대립하는 ‘아랫목’이 가능하므로 ‘웃목’이 아닌 ‘윗목’을 표준어로 삼았다. 두 가지 주의할 점 첫째, ‘윗-’이 붙은 단어가 있으면 대체로 ‘아랫-’이 붙은 단어도 있지만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아랫-’이 붙은 말이 없더라도 ‘윗-’이 의미상 ‘아랫-’과 반대되는 의미를 나타내는 경우에는 ‘윗-’으로 쓸 수 있다. ‘윗넓이’가 그런 .. 2025. 1. 30.
발음 변화에 따른 표준어 규정 8 제 2절. 모음11항제8항~제10항에서 제시한 모음 변화에 속하지 않는 예들을 보인 조항   ① ‘-구려’와 ‘-구료’는 미묘한 의미 차가 있는 듯도 하나 언중이 분명히 의식할 수 없으므로 ‘-구려’ 쪽만 살린 것이다. ② 원래 ‘깍정이’였던 말이 ‘ㅣ’ 역행 동화를 겪으면 ‘깍젱이’가 되어야 하는데, 언어 현실에서 ‘ㅐ’와 ‘ㅔ’가 발음으로 뚜렷이 구별되지 않고 표기상 ‘ㅐ’를 선호한다는 점에 근거하여 표준어를 ‘깍쟁이’로 정하였다. 그럼으로써 ‘ㅣ’ 역행 동화와는 직접 관련이 없어진 표준어가 되어 제9항의 예외로 다루지 않고 여기에서 다루게 된 것이다.그러나 밤나무, 떡갈나무 따위의 열매를 싸고 있는 술잔 모양의 받침을 뜻하는 ‘깍정이’는 원래의 말을 그대로 두었다. ③ ‘나무래다, 바래다’는 방언으.. 2025. 1. 30.
발음 변화에 따른 표준어 규정 7 제 2절. 모음 10항다음 단어는 모음이 단순화한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다.이 조항에서 다룬 단어들은 표준어 지역에서도 모음의 단순화 과정을 겪고, 애초의 형태는 들어 보기 어렵게 된 것들이다.  ① 사용 빈도가 높은 ‘괴퍅하다’는 ‘괴팍하다’로 발음이 바뀌었으므로 바뀐 발음 ‘팍’을 인정하였다. 그러나 사용 빈도가 낮은 ‘강퍅하다, 퍅하다, 퍅성’ 등에서의 ‘퍅’은 ‘팍’으로 발음되지 않으므로 ‘퍅’이 아직도 표준어형이다.  ② ‘미류나무’는 버드나무의 한 종류이므로 ‘미류’는 어원적으로 분명히 버드나무의 의미를 담고 있는 ‘미류(美柳)’인데 이제 ‘미류’라고 발음하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미루나무’를 표준어로 삼았다.  ③ ‘여느’도 원래 ‘여늬’였으나 이중 모음 ‘ㅢ’가 단모음 ‘ㅡ’로 변하였으.. 2025.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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