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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변화에 따른 표준어 규정 3 제 1절.자음제6항다음 단어들은 의미를 구별함이 없이, 한 가지 형태만을 표준어로 삼는다. 이 조항은 그동안 용법 차이가 있는 것으로 규정해 온 것 중 현재에는 구별 의의가 거의 사라진 항목들을 정리한 것.   ① 과거 ‘돌’은 생일, ‘돐’은 ‘한글 반포 500돐’처럼 ‘주년’의 의미로 사용.그러나 구별이 불필요할 뿐만 아니라 ‘돐이, 돐을’의 발음인 [돌씨], [돌쓸]이 언어 현실에 있는 발음이 아니므로 ‘돌’ 하나로 통합한 것이다. ② 과거에 ‘두째, 세째’는 ‘첫째’와 함께 차례를, ‘둘째, 셋째’는 ‘하나째’와 함께 ‘사과를 벌써 셋째 먹는다’에서와 같이 수량을 나타내는 것으로 구별하여 써 왔다. 그러나 언어 현실에서 이와 같은 구별은 인위적인 것이라고 판단되어 ‘둘째, 셋째’로 통합.다만, ‘.. 2025. 1. 29.
발음 변화에 따른 표준어 규정 2 제 1절. 자음제 5항어원에서 멀어진 형태로 굳어져서 널리 쓰이는 것은, 그것을 표준어로 삼는다.학문적으로는 어원이 밝혀져 있더라도 언중의 어원 의식이 약해져서 어원으로부터 멀어진 형태가 널리 쓰이면 그 말을 표준어로 삼고, 어원에 충실한 형태이더라도 현실적으로 쓰이지 않는 말은 표준어로 삼지 않겠다는 것이다. ① ‘강낭콩’은 중국의 ‘강남(江南)’ 지방에서 들여온 콩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인데, ‘강남’의 형태가 변하여 ‘강낭’이 되었다. 제9항의 ‘남비’가 ‘냄비’로 변한 것과 마찬가지로 언중이 이미 어원을 인식하지 않고 변한 형태대로 발음하는 언어 현실을 그대로 반영하여 ‘강낭콩’으로 쓰게 한 것이다. ② ‘월세(月貰)’와 뜻이 같은 말로서 과거에는 ‘삭월세’와 ‘사글세’가 모두 쓰였다. 그러나 ‘.. 2025. 1. 29.
발음 변화에 따른 표준어 규정 1 제1절 자음제 3항 다음 단어들은 거센소리를 가진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다.(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끄나풀, 나팔꽃, 녘, 부엌, 살-쾡이, 칸, 털어먹다 끄나풀 나팔꽃모든 ‘나발’을 ‘나팔’로 바꾸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일반적 ‘나팔’과 함께 전통 관악기의 하나인 ‘나발’도 인정‘나팔바지, 나팔관, 나팔벌레’ 등과 ‘개나발, 병나발’ 각각 구별되어 쓰인다.녘 부엌 살-쾡이표준어 규정 제26항에서는 ‘살쾡이’와 함께 ‘삵’도 표준어로 인정칸칸: 공간의 구획위 칸, 한 칸 벌리다, 비어 있는 칸간(間): 이미 굳어진 한자어 속, 공간으로서의 장소를 가리키는 접미사‘초가삼간, 뒷간, 마구간, 방앗간, 외양간, 푸줏간, 헛간털어먹다먼지를 떨기 위해 옷을 털다털다: 달려 있는 것, 붙어 있는 것 따위가.. 2025. 1. 29.
Sydney 2025. 1. 8.
Melborune 2025. 1. 8.
24학년도 동국대 모의논술 인문 1-3 동국대 24학년도 대비 인문 모의 논술 문제 및 해설이 공개되었다. 동국대 문제는 타대학에 비해 많은 제시문 수와 이에 비해 한정된 분량 등으로 처음 접한 수험생들에게 낯설고 불편하다는 느낌을 준다. 이런 낯설음은 어렵다는 첫느낌으로 다가올 수 있는데 하나씩 살펴보면 오히려 해볼만 하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으므로 차분하게 준비할 것을 권해본다. 본문제는 동국대를 지원한 수험생은 물론, 가톨릭대나 단국대 등 비슷한 분량을 요구하는 대학에 지원한 수험생들이 중상위 난이도 문제를 연습해 볼 수 있는 좋은 자료이다. 아래에는 문제 원본을 첨부하고 문항별 예시답안 및 이에 대한 분석을 담아보았다. 예시답안은 최소한 제시문에 대한 분석을 마무리한 후 살펴보기를 권장한다. [제시문]※ 다음 제시문을 읽고 물음에 답.. 2024.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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