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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절 복수표준어
제26항 한 가지 의미를 나타내는 형태 몇 가지가 널리 쓰이며 표준어 규정에 맞으면, 그 모두를 표준어로 삼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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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가물 | ‘가뭄철/가물철’, ‘왕가뭄/왕가물’ 등도 모두 복수 표준어 |
가엾다/가엽다 | ‘가엾다’는 ‘가엾어, 가엾으니’와 같이 활용하고 ‘가엽다’는 ‘가여워, 가여우니’와 같이 활용 |
서럽다/섧다 | ‘서럽다’는 ‘서러워, 서러우니’와 같이 활용하고 ‘섧다’는 ‘설워, 설우니’와 같이 활용 |
여쭙다/여쭈다 | ‘여쭙다’는 ‘여쭈워, 여쭈우니’와 같이 활용 ‘여쭈다’는 ‘여쭈어(여쭤), 여쭈니’와 같이 활용 |
-거리다/ -대다 | |
땔감/ 땔거리 | ‘바느질감/바느질거리’, ‘반찬감/반찬거리’, ‘양념감/양념거리’, ‘일감/일거리’ 그러나 ‘국거리’는 ‘국감’이라고 하지 않고 ‘장난감’은 ‘장난거리’라고 하지 않는다. |
‘-뜨리다/-트리다’ | |
만큼/ 만치 | ‘노력한 만큼/만치 보상을 받다’, ‘노력만큼/만치 보상을 받다’와 같이 쓴다 |
멀찌감치 멀찌가니 멀찍이 |
형태상 유사한 ‘일찌감치/일찌거니/일찍이’, ‘널찌감치/널찍이’, ‘느지감치/느지거니/느직이’ 등도 모두 표준어. ‘일찍이’는 ‘일찌감치/일찌거니’와 뜻이 다른 별개 표준어 ‘느직이’도 ‘느지감치/느지거니’와 뜻이 다른 별개의 표준어이다. |
벌레/ 버러지 | ‘벌거지/벌러지’는 비표준어이다 |
-(으)세요/-(으)셔요 이에요/이어요 | |
‘알은척/알은체 | ‘알은’은 ‘ㄹ’ 불규칙 용언인 ‘알다’의 활용형이므로 ‘안’으로 해야 하지만, 굳어버린 관용을 존중해서 ‘알은’형을 그대로 둔 것. '어떤 일에 관심을 가지는 듯한 태도를 보임’이라는 뜻과 ‘사람을 보고 인사하는 표정을 지음’이라는 뜻으로, 모르는데도 아는 것처럼 말하거나 행동함을 이르는 ‘아는 척/체’와는 구별된다. |
연달다 잇달다 잇따르다 |
이 말들은 자동사로 쓰인다. 그러나 ‘사물을 다른 사물에 이어서 달다’의 뜻을 나타낼 때에는 ‘잇달다’만 표준어이다. 이때 ‘잇달다’는 타동사로 쓰인다. 그러므로 ‘화물칸을 객차 뒤에 잇달았다’와 같은 예에서 ‘잇달다’ 대신에 ‘연달다, 잇따르다’를 쓰는 것은 옳지 않다 |
우레/천둥 | ‘우레’는 본래 ‘우르다’의 어간 ‘우르-’에 접미사 ‘-에’가 붙어서 된 말 한자어로 보아 ‘우뢰(雨雷)’라 쓰기도 했으나 이는 발음상의 혼동으로 보아 표준어로 취하지 않았다 |
국립국어원 해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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